Korean Heritage Foundation은 1981년 한국 미술 오천년전 준비 스미소니언 후원회로 출발하여, 1985년 The Korea Foundation으로 확대 개편된 이래 2003년에는 바뀌어진 이름인Korean Heritage Foundation 로 지금까지 미국의 각 지역과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본 재단은 약 35년 동안 수 많은 문화행사를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 박물관과 함께 주최 혹은 지원하였으며, 현재는 문화 예술 뿐만 아니라 한국학과 한미 관계사, 그리고 미국 교포 역사에 대한 연구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환경을 볼 때 서로 다른 국가나 민족 사이의 화합과 소통이라는 과제가 각별히 중요하게 부각되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한국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철학 사상을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하고, 이 결과물을 국제 사회에 다양성을 주도할 수 있는 조직과 규모를 갖춘 재단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Korean Heritage Foundation은 미국에 있는 한국 문화 예술 학문 지원 단체로서의 전통과 이미 축적된 역량을 효율적으로 집결시킴으로써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연구 체계와 환경을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35년의 역사와 업적을 쌓은Korean Heritage Foundation의 연구 다양화를 효율적으로 수용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2015년에는 한국 문화 예술 및 학문 지원 및 연구 단체로 확대, 개편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 위치한Korean Heritage Foundation은 기존의 활동이었던 ‘한국의 문화 예술을 미국에 소개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미 교류 역사, 한미 동포 역사 및 인문학 연구 등의 각 분야의 연구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전 세계적 한국학 정보 네트워크의 기능을 갖춤으로써 국제화와 정보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국 문화 예술, 인문학의 세계적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아울러 외국인 및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와 문화 교육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하여 세계의 화합과 소통이라는 목표에 한국 문화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2015부터 스미스소니언 미국 국립 역사 박물관과 함께 기금 모금 활동과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후원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코리안 허리티지 파운데이션
대표 윤삼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