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재단의 활동은 크게 3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윤삼균 대표가 워싱턴 미술가 협회와 재미 한국 청년 회의소를 발족시킨 1974년부터 1985년 한국문화예술재단 창립까지의 기간으로 주로 윤회장이 초대 회장을 역임한 미술가 협회와 워싱턴 한인 JC를 중심으로 한 활동입니다.

둘째는 1985년 ‘THE KOREA FOUNDATION(한국문화예술재단)’을 공식적으로 창립하고 스미스소니언 미국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 ‘KOREA HERITAGE FUND(한국문화예술기금)’을 만들었던 기간입니다. 이 기간에 서울과 대구에 지부설립을 하고, 각 지역의 지부를 넓혀나가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세 번째 기간은 1990년 10월 워싱턴 DC 본부 이외에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필라 델피아에 한국 문화 유산 기금 혹은 미국 지부를 설립하고 이들 지역간의 연계활동을 해 나가던 시기입니다.

Korean Heritage Foundation 행사기록

1981년

  • 한국미술 5천년전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기금 모금을 통하여 1만 달러를 한국 문화 홍보에 써 달라고 스미스소니언 측에 기탁하였고, 이 모금을 위해 자동차에 부착하는 스티커와 프로그램 브로셔 등을 배포 하였습니다. 이 기금의 일부는 당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앞 거리를 한국 문화가 잘 담기도록 단장하는데 쓰였습니다.

1982년

  • 한미 민속제
    매년 7월에 열리는 미국의 민속제에 한국 정부에서 보낸 공연팀과 미주에서 발굴한 공연팀이 함께 2주동안 행사를 하였습니다. 당시에 미국은 알라스카주와 오하이오주가 참가하였습니다.

1985년

  • 한국 문화 예술재단 (Korean Foundation)이 공식적으로 창립되었습니다.
  • 스미스소니언 국립 박물관에는 Korean Heritage Fund를 설립하였습니다.
    이 기금으로 인해 많은 한국의 공연과 전시가 스미스소니언과 케네디홀, 케네디센터, 링컨 센터에서 이루어 질 수 있었으며 경상북도와 전라남도 등지의 도자기와 광주 김치를 스미스소니언에서 전시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국에 불법 반출되었던 조선의 왕인 순종과 고종의 옥쇄를 한국의 중앙 국립 박물관에 보내는 중요한 일도 바로 이 기금으로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이어서 스미스소니언 미국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 한국관을 개관하고,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수장고에 소장하고 있는 3400점 유물을 계속 보수하고 전시하는데 이 기금이 쓰여졌습니다.
    이 기금 설립은 당시 일본이나 중국 보다 앞서서, 동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설립되었습니다. 당시에 재단이 주도하여 크고 작은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 원로 화백 초청 미술 전시회 (우래옥 전시실)
  • 연세 트리오 초청공연 공연 (케네디 센터, 카네기 홀)

1986년 2월

  • 창무회 무용단 (스미스소니안 박물관, 링컨 센터)
  • 고려, 신라 불상
    (원래 한국 정부가 20년간 대여한 고려 불상이 대여 기간이 끝나 되돌아가는 시점에 다른 여러 나라에서 이 전시실을 탐내고 있었 기 때문에 윤삼균 대표가 직접 중앙국립 박물관장 한병삼씨를 만나서 설득하여 이 자리에 신라 불상으로 대체 할 수 있었습니다.)
  • 사랑방 (불상 옆에 한국사랑방이 있었고 이 곳을 꾸미는 작업을 하였고, 이후에 이러한 장소가 지금의 한국관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1987년 6월

  • 바로크 합주단 (케네디 센터, 카네기 홀)
  • 조선 순종, 고종의 왕실 옥쇄 반환
    미국인이 소장하고 있던 4점의 조선의 순종, 고종의 옥쇄와 왕실 소장품 96점을 한국의 중앙 국립 박물관에 기증의 방법으로 한국에 환수 시켜주었습니다. (당시에 스미스소니언 미국 국립 박물관은 규정상 개인이 불법으로 취득한 문화재 등을 구입 할 수 없었기 때문에 KOREA HERITAGE FUND가 대신해 이 유물을 구입하여 스미스소니언에 기증하고 다시 이를 한국으로 기증하는 방식을 택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한국 중앙 국립 박물관에 실제로 보내지는데 1년이 소요되었고, 다시 이것에 대한 감사폐를 본 재단의 윤삼균 대표가 받기까지는 8년이 걸렸습니다.)
    현재 박물관 기증자에는 재미교포로 돠어있음.
  •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
  • 이철경여사 전시 및 한글 서예 작품 기증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에 기증)

1989년 11월

  • 정은기 조각전 (우래옥 전시실, 스미스소니언에서 설치된 한국 문화 유산기금 모금 행사)

1990년 10월

  • 중앙관현악단 공연 (조지 메이슨 공연장, 카네기 홀 미국 전국 순회 공연. 스미스소니언 이름으로 초청 하였습니다.)

1991년 1월

  • 한국 페스티벌 앙상블 (케네디 센터, 카네기 홀과 샌프라시스코 박물관에서 공연되었고, 한국문화 유산기금 모금 순회공연을 통하여 샌프란시스코 박물관에 전달되었습니다.)
  • 한국 여류 10인전 (조경희 전 장관과 함께 세계에 흩어져있는 한국계 대표 여성 작가 10명을 추천해 미국 국립 여성 박물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참가 작가는 김수라, 조영라, 백순실, 정경연, 신옥선, 박상숙, 김원숙, 양주혜, 최분자, 한영실.)

1991년 5월

  • 서울 예술단 공연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미국 노동성, 시청앞 광장등 10여 곳에서 공연하였습니다.

1994년

  • 18세기전(아시아 소사이티가 필립 모리스에서 3백만불을 지원 받아 개최한 전시회로서 스미스소니언 요청으로 코리아 허리티지 파운데이션이 행사 진행 및 홍보 업무를 맡아 지원 하였습니다.

1995년

  • 임남순 무용단 초청 공연 (시카고 대학에 설치된 한국 문화 유산 기금 모금을 위한 공연이었으며 시카고 예대 공연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1997년

  • 한국현대 도자기 (고려 불상에 이어 신라 불상까지 대여기간이 모두 끝나버리자, 자연사 박물관 전시실의 공간을 다른 나라 전시에 내주지 않게 하기 위해 당시 한국 국립 중앙 박물관장 정양모씨와 함께 한국 현대 도자기 전시실을 만들고 이곳에 33점의 도자기들을 전시한 후에 이 전시물을 그대로 연구 소장 시켰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후에 한국관 개관이 이루어 졌습니다.)

2001년

  • 이순화 초청 패션쇼 (프랑스 대사관)
    한국 여자 경영자 총 연협회와 스미스소니언이 공동 주최하였습니다. 또한 한국 여경총에서 이만 달러를 문화 유산 기금에 기탁하였습니다.

2003년 5월

  • 이영희 초청 패션쇼 (하얏트 호텔)
    한국 문화 유산 기금 모금 공연으로 만 달러 기탁하였습니다.
  • 재미작가 18인전 (한국이민 100주년을 맞아 백남준 작가를 비롯하여 18명의 작가가 스미스소니언에서 그룹전을 처음 열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생존 작가 전시를 스미스소니언에서 한 것은 백남준씨가 유일하였습니다.)
  • 스미스소니언 소장 구한말 사진 전시회 (스미스소니언이 소장하고 있던 유리 필름이 100년이 지나면 수명이 다하게 되는 이유로, 윤삼균 대표가 한국 정부와 기업에 5년동안 협상 끝에, 한국 정부의 지원금 10만 달러를 스미소니언에 기증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사진 복원과 전시에 이 기금이 쓰여졌습니다.)

2004-2006년

  • 미술전시 및 작은 음악회 (대사관 홍보관 현 KORUS HOUSE)
    매달 이 음악회와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였는데, 이것은 3년간 지속되었습니다.

2004년

  • 스미스소니언 소장품을 책으로 출간. (한미 수교 이후에 스미스소니언에 125 종의 유물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 유물을 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이책을 출간하기 위해 이희호여사 1만 달러, 시공사 6만 달러, 윤삼균 대표 2만 달러 기증으로 이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 서도호 개인전
    (스미스소니언이 계획한 동아시아 3국전은 매년 각 국가별로 전시 기회가 주어졌는데, 일본과 중국의 전시에 이어서 한국에 전시기회가 왔을 때 예산 부족으로 전시가 힘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때 스미스소니언이 코리언 허리티지 재단측의 지원을 요청해왔습니다. 결국, 재단이 만 칠천 달러를 지원하고 홍보 및 오프닝 행사를 별도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006년 9월

  • 이순화 패션쇼 제 2회(스미스소니언).
    중앙 국악 관현악단(뉴욕, 워싱턴등 미주 5개도시 순회공연)

2007년 5월 7일

  •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내 한국관 설립.
    한국관 개관(20년 동안 한국 문화 예술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KOREA FOUNDATION이 한국의 정부와 기업의 힘을 합쳐 일한결과로 미국 자연사 박물관 내에 한국관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필라델피아 박물관, 메릴랜드 주립 대학 내 한국학 프로그램, 샌프란시스코 한국 문화 유산 기금에 KOREA FOUNDATION이 기금을 만들어 주었고, 설립도 깊이 관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스미스소니언 국립수목원, 대한민국 주미 대사관저, 프린스턴 신학 대학에 윤삼균 대표가 직접 만든 솟대가 기증되었으며, 미국이나 세계 곳곳에 원하는 곳이 있으면 한국의 상징물 중의 하나인 솟대를 세울 예정입니다.

2008년 1월 13일

  • 2008 Korean-American Day Celebration Concert 사계 (가야금 연주),
    Meyer Auditorum, Freer Gallery of Art
    스미스소니언 허리티지 프로그램으로 주최

2008년 5월 9-12일

  • 강진 청자 전시회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KORUS HOUSE)
    이 전시회를 통해 재단이 2만 달러를 한국 문화 유산 기금에 기부하고, 일부 도자기들은 한국관에 전시되었습니다.

2008년 5월 17일

  • Fiesta Asia 2008, 아시안 페스티발 (워싱턴 DC)

2008년 9월 28일

  • 광주 김치 전시회 (KORUS HOUSE) 스미스소니언 허리티지 프로그램으로 전시 및 시연하였습니다.

2008년 9월 26-28일

  • KORUS Festival Annandale, VA

2009 년 5월

  • 경상북도 문화 행사: 경북 지역 전통 공예작가들이 참여해 스미스소니언 인디언 박물관에서 공연 및 시연을 하고 한식으로 리셉션을 마쳤습니다. 행사는 주미 한국 대사관 홍보원에서 일주일 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2009 8월 8일

  • 한국 정통 춤과 음악 페스티발 – 한국 국악 협회와 한국 홍보원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치뤄졌습니다..

2009년

  • 44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버락 오바마 취임 축하공연
    한국 문화 체육 관광부로부터 후원을 받아 미주 중앙일보와 한국 홍보원이 공동 주최하였습니다. (장소: 스미스소니언 프리어 겔러리, NVCC Concert Hall)

2010 1월 13일

  • 미국 정부가 한인 미국 이민100 주년에 선포 한 ‘코리안- 아메리칸 데이’ 기념 “Sounds of Korea” 공연 (장소: 스미스소니언 역사 박물관).

2010 11 월

  • 한식 요리사의 한국 요리 시현
    한국의 시, 도별 한식 경영 대회에서 최우수 수상자들이 참가하여, 워싱턴 한국 문화원과 뉴욕 한국 문화원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되었습니다.

2011

  • 코리안 아메리칸 데이
    한국 예술 종합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초청하여 스미스소니언 인디언 박물관에서 공연을 하고 리셉션에서 한식을
    소개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수림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011 5월

  • 아시안의 달을 맞이하여 미국 국무성에서 최초로 한식행사
    이 행사에서 국무성 직원 400여명에게 한식을 소개하였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한식 시식과 함께 한국의 전통 공연도 하였습니다.

2011 5월

  • 아시안의 달 페스티발
    하루 평균 3만여명이 모이는 국회의사당 앞길에서 열리는 아시안의 달 페스티발에 한식을 소개하였습니다.
    (5천명에게 갈비와 김치 맛보게함)

2011 10 월

  • 추석맞이 입양아 초청 행사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기념하기 위해 미주 지역에 입양 되었던 한인들을 위한 행사를 주최하였습니다. 당시에 유명 요리사 중의 한 분인 Maria씨가 한식요리를 직접 요리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2013

  •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 전시
    경기도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전시를 하였습니다. 미국 수도에 위치한 유니온 스테이션은 매일 평균 유동 인구가 15만명에 이르는 곳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2014 4월

  • Double Mirror
    30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100여 작품을 Katzen 박물관에서 전시하였습니다.